주말 서울 도심 '세월호 진상규명' 대규모 집회 열려

조나연 인턴기자 / 입력 : 2014.05.16 09:46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news1


이번 주말 서울 도심에서 세월호 진상규명 대규모 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17일 오후 6시부터 청계천 광장에서 3만명이 참여하는 세월호 추모와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린다.


'세월호 시민 촛불 원탁회의'는 17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청계천 광장에서 촛불 집회를 열고 보신각, 종로, 을지로 일대를 거쳐 서울 광장으로 돌아온다고 전했다.

또한, 전교조와 사무금융노조, 횃불시민연대 등이 사전 집회를 연다.

이에 맞서 오후 5시30분 인근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선 재향경우회, 고엽제전우회 등 보수단체 2000여명이 '세월호 참사 애도 분위기 악용 세력 규탄 국민대회'를 연다고 알려져 충돌이 우려된다.


세월호 진상 규명에 누리꾼들은 "세월호 실종자들을 다 찾았으면" "세월호 진상 규명 소식에 마음이 좋지 않다" "세월호 진상 규명, 악용 세력 없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