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엑스', 개인전 돌입 '뽕커워즈'

김수진 기자 / 입력 : 2014.05.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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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트로트 버라이어티 쇼 Mnet '트로트 엑스'(연출 김태은PD)가 엑스월(X-Wall), 팀 배틀(Team Battle)에 이어 일 대 일로 배틀을 펼친다. 16일 오후 11시 방송될 뽕커워즈다.

뽕커워즈는 생방송 무대에 서기 위해 도전자들이 펼치는 세 번째 예선 격으로 팀 배틀을 통과한 49개 팀이 1대 1 대결을 펼치는 것이 기본 룰이다. 예를 들면, 2개 팀으로 구성된 하나의 팀이 함께 무대에 올라 같은 노래로 대결을 펼쳐 이 중에서 가장 많이 트로듀서들로부터 지지를 받은 한 명만이 살아남는 것,


단 트로튜서들이 평가했을 때 도전자 전원이 모두 마음에 들지 않는다거나, 혹은 한 명의 도전자가 8명의 트로듀서 중에서 4명 이상의 지지를 얻지 못한다면 이 경우에도 모두 탈락에 해당한다.

이를 위해 트로튜서들 역시 앞서 2인 1개 팀으로 구성했던 팀을 해체한다. 도전자들과 마찬가지로 트로듀서들 역시 이제는 팀의 이름이 아닌 본인 개인의 이름을 걸고 승부에 나서게 되는 것. 그만큼 한층 더 치열해진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제작진은 "뽕커워즈부터는 도전자, 트로듀서들 모두 개인전에 돌입하게 된다"며 "트로듀서들이 도전자들의 무대에서 가장 신경 써서 보는 부분은 곡의 가사를 얼마나 잘 이해하고 해석해 무대 위에서 그 의미를 잘 표현해 내는 지다. 앞서 언급했듯 트로트에는 삶의 희로애락이 담겨 오래 시간 대중과 함께 했던 음악이기 때문에 평가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제작진은 "상당한 노래 실력을 갖고 있는 도전자들이 벌이는 라이벌 전인만큼 무대 역시 그동안 봤던 공연 중 최고다고 극찬할 수 있도록 감동 무대들이 많이 탄생했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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