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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패리스 힐튼이 18일(현지시각)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 67회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누드톤의 시스루 드레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패리스힐튼은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진출작 영화 '더 로버'의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프랑스 남부의 휴양도시 칸에서 매년 5월 열리는 칸 영화제는 베니스, 베를린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다. 올해 제 67회 칸 국제영화제는 오는 25일까지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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