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아내 전혜진과 공식석상 나선 건 결혼식뿐"

조나연 인턴기자 / 입력 : 2014.05.2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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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배우 이선균이 아내 전혜진을 향한 고마움을 전해 관심을 모았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이선균은 아내 전혜진의 영상 인터뷰를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선균은 "이렇게 아내가 방송(영상)에 출연하는 일이 처음이다. 아내는 굉장히 자신을 드러내는 걸 싫어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공식 석상에 같이 나선 건 결혼식뿐이다. 큰 용기를 내줘서 고맙다"며 전혜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전혜진은 이날 방송에서 영상 인터뷰를 통해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하루는 남편이 나를 쿡쿡 찌르는 걸 하더라. 내 몸에 손대는 걸 별로 안 좋아하는데, 유치하게 계속한다. 내가 기분이 좋으면 받아주겠는데, 안 좋을 때 건드리면 화를 낸다. 또 남편을 짓밟기, 밟아주면 된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오랜 기간 연애해 결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받았던 이선균-전혜진 부부는 6년여의 열애를 끝에 2009년 웨딩 마치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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