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키운' 김주영, 유전자 검사.. 김진근 친자로 밝혀져

라효진 인턴기자 / 입력 : 2014.05.2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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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잘 키운 딸 하나' 방송화면


'잘 키운 딸 하나' 유전자 검사 끝에 김주영이 김진근의 친아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극본 윤영미·연출 조영광)에서 고광철(김진근 분)은 황소간장의 장남 장라공(김주영 분)이 자신의 아들이라고 주장하며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다.


이에 장라공의 어머니 임청란(이혜숙 분)은 "라공이는 황소간장 장남 장민석 교수의 아들이 맞다"고 펄쩍 뛰었다. 하지만 유전자 검사 결과 장라공은 고광철과 친자 관계로 확인돼 모두를 경악케 했다.

변종순(김지영 분)은 "라공이가 고광철 아들이라니, 어떻게 이런 날벼락이 있냐. 엄마가 돼서 라공이가 누구 아들인지도 모르냐"며 딸 임청란을 타박했다.

임청란은 "나도 미칠 지경이다. 광철 씨가 다시 왔을 때 딱 한번 같이 있었는데 그게 어떻게 그렇게 됐다"며 황망해했다.


이를 들은 고광철은 "당황하셨겠지만 이보다 좋은 결론이 없다. 라공이 덕에 황소간장 재산을 차지하고 완벽하게 한 가족으로 살면 되는 것 아니냐"며 임청란과 변종순을 설득했다.

한편 이날 주효선(윤유선 분)은 임청란을 불러 "장라공과 고광철이 유전자 검사를 한 것 알고 있다. 왜 했냐"고 캐물어 임청란을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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