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백진희, 임시완 재벌 아들이라는 사실 알았다

라효진 인턴기자 / 입력 : 2014.05.2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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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트라이앵글' 방송화면


'트라이앵글' 백진희가 임시완의 정체를 알아챘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연출 유철용 최정규·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에서 오정희(백진희 분)는 자신이 사설 카지노 장마담(이윤미 분)에게 졌던 빚을 윤양하(임시완 분)가 대신 갚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오정희는 윤양하를 찾아가 "사설 카지노 빚 대신 갚아준 것 고맙다"고 말했다. 그러나 윤양하는 "지금 무슨 얘기 하는 건지 모르겠다"며 시치미를 뗐다.

오정희는 "나도 그만한 눈치는 있다. 왜 대신 빚을 갚아줬는지 모르겠지만 사정이 급해서 거절도 못하겠다. 대신 무슨 일이 있어도 3개월 안에 꼭 갚겠다"며 멋쩍게 웃었다.

하지만 오정희는 동료로부터 윤양하가 재벌 후계자라는 사실을 들은 뒤 돈을 마련해 윤양하를 찾아갔다.


오정희가 "나 대신 빚 갚아준 돈이다"라며 돈을 내밀자 윤양하는 "세 달 안에 갚는다고 하지 않았냐"며 의아해했다. 이에 오정희는 "세 달 동안 윤양하 씨에게 구차한 감정 갖기 싫다. 부탁이 있는데 나한테 관심을 꺼 달라"고 말했다.

이어 오정희는 "나는 사는 게 너무 절박하다. 윤양하 씨 때문에 내 꿈 잃고 싶지 않다. 윤양하 씨하고 나하고 딴 세상 사람이란 거 알고 있다. 제발 날 데리고 장난치지 말아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정희는 허영달(김재중 분)과 함께 기분전환용 드라이브를 떠나 삼각관계의 시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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