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우리 동네 예체능' 방송화면 |
KBS 축구해설위원 이영표가 '우리 동네 예체능' 축구 종목 첫 친선경기 전반전의 MVP로 그룹 비스트의 이기광을 꼽았다.
이영표는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우리 동네 예체능'에 출연, 8:8 친선경기 하프타임에 "전반 MVP는 이기광이다"라며 이기광을 극찬했다.
이영표는 "이기광은 드리블도 좋았고 전체적으로 매우 괜찮았다"며 "마치 예전 국가대표 12번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12번은 이영표의 국가대표 시절 등번호다.
이에 이기광도 "저도 뛰면서 저에게서 그 선수의 느낌을 많이 받았다"고 거들어 다시 한 번 웃음을 줬다. 실제로 이날 이기광은 정확도 높은 패스와 빠른 주파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이영표는 방송인 김흥국에게도 "수준급 플레이메이커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