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박해일, 윤진서 통해 시나리오 받아 "감사"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4.05.2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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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일 / 사진=홍봉진 기자


영화 '경주'의 박해일이 윤진서를 통해 영화에 합류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박해일은 21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경주'(감독 장률)의 제작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해일은 "윤진서씨가 장률 감독의 영화 '이리'에서 주연을 맡았는데, 윤진서씨와 친분이 있다"며 "우연한 자리에서 윤진서씨를 만났고, 장률 감독이 영화를 준비하고 계신다며 책을 줬다. 감독님께서 윤진서씨를 통해 시나리오를 주신 셈"이라고 말했다.

박해일은 "기쁜 마음으로 시나리오를 읽고 짧은 기간에 영화에 참여하는 데 윤진서씨가 큰 역할을 했다"며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영화 '경주'는 경주에 와 7년 전 춘화를 찾는 수상한 남자 최현(박해일 뷴)과 기품 있는 외모와 달리 엉뚱한 찻집 주인 공윤희(신민아 분)의 설레는 만남을 그렸다. 윤진서는 최현의 옛 여자친구로 '경주'에 등장한다.


'경주'는 오는 6월 12일 개봉한다.

김현록 기자 ro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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