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금수원 수색중.. 구원파 농성 철회 "물리적 충돌 없어"

조나연 인턴기자 / 입력 : 2014.05.2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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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ews1


검찰이 기독교복음침례회, 이른바 구원파의 종교시설인 '금수원'을 수색중이다.

21일 농성 9일째를 맞은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본산인 금수원(경기 안성 소재)은 검찰에 진입을 허용했다.


금수원 측은 이날 오전 "검찰이 유병언 회장과 구원파가 오대양 사건과 관련이 없다는 것을 공식 확인해 줬다"며 "(오늘)모든 농성을 철회하고 검찰의 금수원 진입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검찰 차량은 오후 12시 10분 금수원에 진입했으며 신도들이 큰 저항없이 정문에서 물러나 우려했던 물리적 충돌은 없었다.

금수원과 1km 떨어진 안성맞춤랜드 주차장에서 대기 중이던 경기지방경찰청 소속 기동대 1000 여명도 금수원 정문 앞 도로로 이동해 대기 중이다.


금수원 수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금수원, 진입 충돌 없어 다행이네" "금수원, 무슨 일이지?" "금수원, 안에 있을까?"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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