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날 기념 '뽀뽀 조각상', 서울에서 볼 수 있네!

조나연 인턴기자 / 입력 : 2014.05.2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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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계부부의날위원회 홈페이지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여의도 공원내 '뽀뽀 조각상'이 화제다.

지난해 4월 세계 부부의 날 위원회는 서울 여의도공원 '사모정광장(사랑의 광장)'에 세계 최초로 부부의 날을 상징하는 "뽀뽀상(사랑의 토피아리)"을 설치했다.


부부의 다정한 모습을 연출한 이 '뽀뽀상'은 자전거 동호회 등을 통해 알려져 부부들이 자주 찾는 명소가 됐다.

'뽀뽀상'을 여의도에서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부부의 날, 뽀뽀상 한 번 가봐야겠다" "부부의 날, 뽀뽀상 신기하네" "부부의 날, 공휴일이면 좋았을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부부의 날'은 지난 2003년 12월 18일 국회 본회의에서 기념일 제정이 통과되어 2004년부터 법정기념일이 되었다. 부부의 날을 5월 21일로 정한 이유는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뜻에서이다.


부부의 날은 1995년 5월 21일 민간단체인 '부부의 날 위원회'에 의해 출발, 기념일 제정운동이 펼쳐졌다.

제정 목적은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구는 데 있다. 다시 말해 부부의 날은 핵가족시대 가정의 핵심인 부부가 화목해야만 청소년문제·고령화문제 등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법정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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