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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한도전' 투표소 찾은 멤버들 / 사진=최부석 기자 |
믿고 맡기는 유재석, 혁신적인 노홍철, 새로운 바람 정형돈. 과연 누가 '무한도전'의 차세대 리더로 뽑힐까.
22일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차세대 리더를 뽑는 '선택 2014' 본 투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과연 어느 후보가 리더가 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투표가 끝난 뒤 '무한도전' 제작진은 개표 작업을 마치고 온라인 투표와 합산해 당선자를 가린다. 오프라인 투표와 온라인 투표는 5대5의 비율로 반영된다.
당선인 공개까지는 시간이 걸릴 예정이다. '무한도전' 관계자가 스타뉴스에 밝힌 바에 따르면 '무한도전'을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로 뽑힌 당선자는 오는 31일 방송을 통해 공개되기 때문이다.
관계자는 "당선자는 방송을 통해서 최종 공개할 예정이다"라며 "한 주 뒤인 오는 31일 방송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노홍철은 22일 오전 9시 30분께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 위치한 '무한도전' 투표소를 찾았다. 유재석은 이보다 조금 늦은 오전 10시 00분께 투표장에 나타났다. 이어 오전 11시 00분께 정형돈이 도착했다. 정형돈은 자신의 지지자인 정준하, 하하, 박명수와 함께 투표권을 행사했다.
지난 17~18일 사전 투표를 진행했던 '무한도전'은 2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12시간 동안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본 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사전 투표에 참여한 8만3000여명에 더해 본 투표 참여자들의 투표를 모두 집계해 '무한도전' 차세대 리더 선출이 이뤄질 예정이다. 해외 거주자들을 위한 모바일 투표도 가능하다.
한편 오프라인 투표는 서울 여의도 MBC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진행된다. 오전부터 투표 참여자들이 몰렸다는 후문. 결과는 '무한도전'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