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노홍철·정형돈, 투표마감 앞두고 여의도 방문.."감사"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4.05.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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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마감 전 여의도를 찾은 '무한도전' 멤버들 / 사진=김미화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차세대 리더를 뽑는 '선택 2014' 본 투표가 진행된 가운데 투표 마감을 40여분 앞두고 유재석 노홍철 정형돈 등 멤버들이 여의도 MBC에 위치한 투표소를 찾았다.

유재석, 노홍철, 정형돈, 박명수, 정준하, 하하는 투표 마감을 40여 분 앞둔 22일 오후 5시 20분께 함께 여의도 투표소를 찾았다.


이에 방과후 투표소를 찾은 학생들과, 퇴근길에 투표소에 들린 수백 명의 시민들이 투표소를 찾은 '무한도전' 멤버들을 보고 열광했다.

이날 시민들 앞에 함께 나타난 '무한도전' 멤버들은 응원하고 지지해 준 시민들과 악수를 나누고 인사를 했다.

이어 한 줄로 서서 손을 맞잡은 여섯 명의 멤버들은 그 자리에서 360도 돌며 모여 준 많은 시민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유재석을 필두로 한 '무한도전' 멤버들은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투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멤버들을 둘러싸고 모인 시민들은 각자 지지하는 후보의 이름을 부르며 열광적인 환호를 보냈다.

특히 오후 늦게 투표소로 몰려든 학생들은 '유느님' 유재석의 이름을 외쳤고, 이에 박명수는 "시끄러워!"라고 소리치며 상대후보를 견제했다.

앞서 노홍철은 22일 오전 9시 30분께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 위치한 '무한도전' 투표소를 찾았다. 유재석은 이보다 조금 늦은 오전 10시 00분께 투표장에 나타났다. 이어 오전 11시 00분께 정형돈이 도착했다. 정형돈은 자신의 지지자인 정준하, 하하, 박명수와 함께 나타났다.

지난 17~18일 사전 투표를 진행했던 '무한도전'은 2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12시간 동안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본 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사전 투표에 참여한 8만3000여명에 더해 본 투표 참여자들의 투표를 모두 집계해 '무한도전' 차세대 리더 선출이 이뤄질 예정이다. 해외 거주자들을 위한 모바일 투표도 가능하다.

한편 오프라인 투표는 서울 여의도 MBC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진행된다. 오전부터 투표 참여자들이 몰렸다는 후문. 결과는 '무한도전'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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