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키운' 이태곤-정은우 의기투합, 김진근 출국 막았다

조나연 인턴기자 / 입력 : 2014.05.27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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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잘 키운 딸 하나' 방송화면


'잘키운' 이태곤과 정은우가 김진근의 출국을 막기 위해 의기투합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극본 윤영미·연출 조영광)에서 한윤찬(이태곤 분)과 설도현(정은우 분)은 박두식(김진근 분)의 해외 도피를 막기 위해 함께 공항을 찾았다.


고광철이 공항에 나타나자 한윤찬이 바로 그를 막아섰다. 박두식은 한윤찬에게 반항하며 가방을 던지고 도주했지만, 반대편에서 오고 있던 설도현에게 길을 막혀 도주에 실패했다.

설도현을 본 박두식은 "당신이 날 왜 막아? 당신 아버지가 날 해외로 보내려는 거야"라며 의아해 했다.

설도현과 한윤찬은 합심해 박두식을 제압했고, 그 장면을 공항에 막 도차한 장하나가 목격했다.


박두식 제압에 성공한 한윤찬은 설도현에게 "네 덕이다. 네가 정보를 줬다. 근데 아버지 괜찮겠냐?"라고 설도현의 입장을 걱정했다. 설도현은 "시간을 조금 줄 수 있을까? 아버지를 설득할 수 있다면, 두 사람 다 스스로 자수하게 하고 싶다"고 부탁했다.

한편, 한윤찬은 설도현에게 "박두식을 잡을 때 너와 교감을 했고, 참 좋은 느낌이였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놓아 훈훈함을 느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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