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강호동·조한선·민호 "브라질 축구 배워오겠다"(종합)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의 '브라질 특집편' 멤버들 /사진=최부석 기자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팀이 '브라질 특집' 촬영을 위해 브라질 현지로 떠났다.

'우리동네 예체능' 팀 축구편 멤버들은 '브라질 특집편' 촬영 차 브라질로 떠나기 위해 27일 오후 8시 30분께 인천국제공항에 집합, 오는 28일 오전 1시 브라질로 떠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강호동, 이규혁, 윤두준, 서지석, 민호, 김흥국, 이정, 조한선 등 '브라질 특집편' 멤버들은 출국 전 진행된 오프닝 촬영을 진행한 후 브라질로 떠나는 소감을 밝혔다.

'예체능'의 리더 강호동은 "브라질 축구를 배우러 간다. 잘 배우고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호동은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는 "브라질 현지에서 배우는 축구를 잘 배우고 오고, 시청자들께 소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브라질 특집편'에 감독 겸 코치로 함께 하게 된 김흥국은 "'예체능'에서 저를 필요로 해서 이렇게 함께 하게 됐다"며 "브라질에서 잘 하고 오겠다. 홍명보 8강 파이팅"이라고 말했다.

이정, 서지석, 윤두준, 이규혁, 민호, 조한선 등 '브라질 특집편'에 함께 한 이들 역시 "브라질에서 잘 배우고 고 오겠다"며 "다치지 않고 조심히 다녀오겠다"고 밝혔다.

강호동, 김흥국, 서지석, 이정, 윤두준, 민호, 조한선 등은 "대한민국 파이팅"이라며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축구국가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예체능' 제작진은 "이번 브라질 방문은 월드컵 개막에 앞서 개최국에 대한 소개를 하기 위함이다"며 "'예체능' 팀 멤버들이 브라질 현지 축구와 문화, 생활 등을 다루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후 2차 브라질 방문 때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를 관람하며 한국 선수들을 응원할 예정이다"며 "두 차례에 걸친 '브라질 특집'을 통해 예능과 체육에 대한 재미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예체능-브라질 특집편'은 '2014 피파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브라질 현지에서 6박 8일 일정으로 촬영을 진행, 오는 6월 4일 귀국한다. 이번 브라질 방문은 1차이며, 오는 6월 19일 2차 브라질 방문이 이뤄진다.

1차 브라질 방문에서 진행되는 '브라질 특집편'은 브라질 현지 교민과 만나 월드컵을 앞둔 브라질 현지 분위기를 전하며, 브라질 여자 축구팀과 친선 경기를 한다. 또한 브라질 현지 음식과 유적지를 통해 브라질 문화도 소개할 계획이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의 1차 브라질 방문에는 강호동, 이규혁, 윤두준(비스트), 서지석, 민호(샤이니), 김흥국, 이정, 조한선이 함께 한다. 2차 브라질 방문은 오는 6월 19일이며, 조우종 KBS 아나운서와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참여한다.

오는 6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