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 "故최진실 보고 배우의 길 결심..뮤즈는 이효리"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4.05.28 11:27
  • 글자크기조절
image
지연 /사진제공=레인보우미디어


걸 그룹 티아라(보람 지연 효민 은정 큐리 소연)의 멤버 겸 배우 지연이 고 최진실의 연기를 보고 배우의 길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지연은 최근 한 패션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고 최진실 선배님의 눈물 연기를 본 후 배우의 길을 걷고자 결심했다"며 "강해 보이는 이미지에 대한 편견을 깨고 싶다"고 말했다.


지연은 이어 "인기리에 종영된 '응답하라 1994' 속 정우 선배님, '셜록 홈즈'로 유명한 영국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연기 호흡을 맞추고 싶다"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국내 드라마 중 '별에서 온 그대'의 박지은 작가님과도 함께 작업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 지연은 "나의 뮤즈는 바로 이효리 선배님"이라며 "이번 1분 1초 앨범을 통해 한 단계 음악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image
지연 /사진제공=레인보우미디어



지연은 연예인들과 남다른 인맥도 공개됐다. 그는 "아이유와 절친"이라며 "둘 다 성격이 털털한 편이고 장난기가 많아 잘 통한다"고 밝혔다. 과거 출연한 드라마 '공부의 신'을 통해 알게 된 배우 고아성과 이현우, 유승호 등과의 친분도 자랑했다.

더불어 지연은 이날 기존의 섹시하고 성숙한 이미지를 탈피한 4가지 콘셉트의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연은 지난 20일 첫 솔로앨범 '네버 에버(Never Ever)'를 발매했고, 현재 타이틀곡 '1분1초'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윤성열 기자bogo109@mt.co.kr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