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키운' 박한별, 이태곤에 "가족으로 함께 있을 것"

조나연 인턴기자 / 입력 : 2014.05.29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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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잘 키운 딸 하나' 방송화면


'잘 키운 딸 하나' 박한별이 이태곤의 손을 잡고 가족이 되어주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서 한윤찬(이태곤 분)은 설진목(최재성 분)을 만나 자신이 느껴보지 못한 아버지와 아들의 부정을 부러워해 안타까움을 샀다.


한윤찬은 "설도현(정은우 분)이 자신이 저지른 걸로 하겠다고 했다. 당신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를 버리겠다는 거다. 나한테는 절대 용서 못할 사람이지만 도현이에게는 하나 밖에 없는 아버지다. 도현인 고통스럽겠지만 난 도현이가 부럽다. 왜냐면 아버지의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당신을 구하겠다고 하는거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장하나(박한별 분)는 아버지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설도현을 부러워하며 아파하는 한윤찬에게 손을 내밀며 "우리 이제까지 많은 걸 같이 나누고 함께였다. 내가 가족이다. 당신 혼자 아니다. 내가 같이 있어줄게요"라고 말해 훈훈함을 느끼게 했다.

한편, 병실에서 회복 중인 장판로(박인환 분)는 가족들에게 "하나가 대령숙수가 되는 걸 보고 싶다. 하나 네가 황소간장의 모든 걸 결정하고 이끌어줘야 된다. 내 동생, 친척들 불러다오. 내 결정을 전달할 생각이다"라고 말해 장하나가 황소간장의 후계자가 됨이 확실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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