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엑스' 준결승전, '트로트계 올스타급 선곡'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4.05.3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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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트로트 엑스' /사진제공=엠넷


국내 최초 트로트 버라이어티 쇼 엠넷 '트로트 엑스'(연출 김태은)가 준결승전을 통해 트로트계 올스타 급 선곡들로 화려한 트로트 무대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30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트로트 엑스'에서는 지난 주 방송을 통해 선정된 최종16인이 생방송 무대에 진출하게 될 최종 톱8을 가리는 준결승전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손범수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아 긴장감을 한층 더 할 이번 방송은 트로듀서(트로트+프로듀서의 합성어, 이하 TD) 최후의 선택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무대는 참가자가 직접 선정한 자유곡으로 최고의 무대를 꾸며야 하며, TD와 100인의 평가단을 통해 생방송에 진출할 TOP8을 선정하게 된다.

이번 무대의 선곡은 그 어느 때보다도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훈아 남진 패티김 주현미,김국환 등 트로트의 살아있는 전설들이 남긴 대표적 명곡들의 재해석은 물론 태진아 장윤정 박상철 등 현 세대 트로트 지존들의 히트곡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퍼포먼스형 트로트 가수 숙행은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와 '보름달'로 섹시한 안무를 함께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트로트 엑스' 첫 무대를 통해 보여준 씨스타의 '기브 잇 투미(Give It To Me)'를 능가할 수 있을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톱8에게는 '트로트 엑스'에서 단 한 번 밖에 없는 생방송 무대의 기회와 '트로트 엑스' 콘서트 참여의 특전이 주어진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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