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키운' 박한별·이태곤, 사랑 결실 맺었다..'해피엔딩'

조나연 인턴기자 / 입력 : 2014.05.30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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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잘 키운 딸 하나' 방송화면


'잘 키운 딸 하나' 박한별이 이태곤과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30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 마지막 회에서 장하나(박한별 분)는 미국으로 떠나는 한윤찬(이태곤 분)을 붙잡기 위해 공항으로 향했다. 한윤찬의 비서 은실장(손세빈 분)의 도움으로 두 사람은 만났고,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했다.


장하나에 대한 마음을 전하지 못하고 떠나는 한윤찬이 안타까웠던 은실장은 장하나를 찾아가 "12시 비행기다. 장하나 대표님한테 부담주지 않으려고 조용히 가시겠다고 했다. 그 정도로 깊이 생각했다"라고 한윤찬의 속마음을 대신 전했다.

장하나는 한윤찬과 만나 "당신이 없는 삶을 생각할 수 없어요. 한 번도 상상해 본 적 없다"라고 털어놨다. 한윤찬도 장하나에게 "널 혼자 둘 수가 없었어"라며 장하나를 품에 안았다.

한편 황소기업의 첫 여성 대령숙수가 된 장하나는 황소간장을 세계 가족기업 47위로 만들어 황소간장의 안주인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는 모습을 보였다.


122회로 종영된 '잘 키운 딸 하나'는 지난해 12월2일 첫 방송돼 400여년 간 간장을 만들어 온 '황소간장' 가문에서 태어난 넷째 딸 장하나가 대령숙수는 남자만 될 수 있다는 전통 때문에 남장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그려왔고 마침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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