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출구조사 결과 발표..10대 유재석vs20대 노홍철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4.05.3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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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무한도전-선택 2014' 출구조사 결과 10대에서는 유재석이 우세했고, 20대는 노홍철이 우세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선택 2014'개표방송을 통해 향후 무한도전의 10년을 책임질 차세대 리더를 선출했다.


지난 17~18일 사전투표와 지난 22일 서울 MBC 본사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의 현장 투표, 그리고 인터넷을 통해 전국에서 무려 36만 3047명이 '무한도전' 투표에 참여했다.

이날 개표방송은 MBC 이정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본투표가 끝난 22일 오후 6시 출구조사 발표결과 현장투표 1만 4371명의 조사결과 유재석 후보가 42.7%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노홍철이 38,6%로 뒤따랐고 그 뒤를 이어 정형돈이 18.7%를 기록했다.


또 연령별 지지율에서는 10대 이하에서 유재석이 60.7%를 기록했고, 노홍철이 26.3, 정형돈이 13.0%를 기록했다.

20대에서는 노홍철이 46.6%로 1위를 차지했고, 유재석이 37.5%, 정형돈이 15.9%를 차지해 10대와 20대가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30대에서는 유재석이 37.9%, 노홍철이 36.8%로 박빙 승부를 보였고 정형돈은 26.1%를 나타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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