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주혁 "슬기작가에 감정 없지만 궁금해"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4.06.09 10:26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KBS 2TV '1박2일' 방송화면 캡처


'1박2일'의 멤버 김주혁이 '슬기작가'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는 경기도 파주의 한 카페에서 '당신의 이미지는 안녕하십니까?'라는 주제로 시즌3 중간평가인 '토크 한마당'으로 꾸며졌다.


이날 '1박2일' 멤버(김주혁, 김준호, 김종민, 데프콘, 정준영, 차태현)들은 '이미지 코멘터리' 시간을 가지고 그간 서로에 대한 궁금증을 물었다.

김준호는 김주혁에게 "방송이었지만 방송용이 아닌 이상의 어떤 감정을 슬기(작가)한테 느낀 적이 있다"고 물었다.

김준호가 언급한 슬기 작가는 앞서 지난 1월 19일 방송된 '1박2일'에 등장한 이슬기 작가다. 슬기 작가는 첫 등장부터 미모로 멤버들과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후 슬기 작가는 '1박2일'에 종종 모습을 드러냈고, 김주혁이 관심을 표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이어왔다.


김주혁은 '1박2일' 멤버들이 슬기 작가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묻자 "확실하게 얘기할 수 있습니다. 감정은 없지만 (슬기 작가는) 어떤 아이일까 생각해 봤다.

김주혁은 '1박2일' 멤버 김종민이 "상상은 해봤습니까? 혹시 나랑"이라고 말하자 벌떡 일어나 화를 냈다. 이어 데프콘이 김주혁에게 "(슬기 작가와) 결혼이라던지 그런 생각은 안 하시고"라는 말을 꺼냈고, 김주혁은 고개를 가로저었다.

김주혁의 심경 고백에 슬기 작가는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슬기 작가에게 관심이 없다는 김주혁은 "오늘 소개팅이 있다?"라고 데프콘의 묻는 질문에 "있다"라고 답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슬기 작가와 김주혁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에피소드를 만들어 낼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1박2일'에서는 멤버들이 그간 방송분(미공개 방송분을 포함)을 보며 서로 이미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