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행오버', 유튜브 2천만뷰+23國 아이튠즈 톱100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4.06.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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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싸이 트위터


가수 싸이(37·본명 박재상)의 신곡 '행오버(Hangover)' 뮤직비디오가 공개 32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 수 2000만 건을 돌파했다.

10일 오후 4시 현재 싸이의 유튜브 공식채널에 게재된 '행오버' 뮤직비디오는 2005만4644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뮤직비디오에 대한 호감도를 나타내는 '좋아요'는 27만2268건에 달한다.


이는 지난 9일 오전 8시15분 공개된 뒤 32시간 만에 거둔 성과다. 올 초 인천 등지에서 촬영한 이 뮤직비디오에는 미국 힙합뮤지션 스눕독과 함께 지드래곤, 씨엘 등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튠즈 싱글차트 순위권(100위)에 진입한 나라는 이날 오전 8시 17개국에서 8시간 만에 23개국으로 늘었다.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곳은 대만으로 현재 4위를 달리고 있다. 또 카자흐스탄 차트에서 8위, 엘살바도르와 필리핀에서 11위, 에스토니아와 태국에서 16위, 볼리비아에서 17위, 홍콩에서 18위, 싱가포르에서 19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미국에서는 138위, 영국에서는 199위에 각각 랭크됐다.

앞서 싸이는 지난 9일 오전 8시 방송된 미국 ABC 심야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 게임 나이트'에 스눕독과 함께 출연, 스튜디오와 가라오케에서 '행오버' 등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오버'를 선 공개한 싸이는 올 여름 타이틀곡 '대디(Daddy)'를 포함한 새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다.

윤성열 기자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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