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주만 컴백 '뮤뱅', 85분→110분 브라질 특집 생방송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4.06.1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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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뮤직뱅크' 진행자 박서준, 보라/사진제공=KBS


9주 만에 돌아온 KBS 2TV '뮤직뱅크'가 2014 브라질 월드컵 특집 생방송으로 꾸며진다.

KBS 예능국 관계자는 10일 스타뉴스에 "오는 13일 '뮤직뱅크'는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한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는 무대로 꾸며질 것"이라며 "방송 시간도 평소 85분보다 늘은 110분으로 연장 편성됐다"고 밝혔다.


이어 "라인업은 요즘 활동하는 가수들 중심으로 꾸며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뮤직뱅크'는 지난 16일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지금까지 결방이 이어졌다. 특히 최근엔 KBS 양대 노조의 파업까지 겹치면서 방송 재개 시점이 늦춰졌다.

'해피선데이', '우리동네 예체능' 등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은 물론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도 방송과 녹화를 재개했지만 '뮤직뱅크'만 방송되지 못했다.


한편 월드컵 특집 '뮤직뱅크'는 13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여의도 KBS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지난 7일(현지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뮤직뱅크in브라질'은 오는 18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소연 기자 sue719@mtsta 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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