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영 / 사진=스타뉴스 |
가수 현진영(본명 허현석·43)이 법원에 개인파산을 신청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현진영은 지난달 2일 서울중앙지법에 개인파산 및 면책신청을 냈다.
현진영의 채무액은 소속사가 보유한 1억여 원의 '렌스비 등 반환채권'을 포함해 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법원은 조만간 심리를 거쳐 오는 7월 현진영의 파산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소속사 싸이더스HQ측은 "현진영의 출연료 대부분이 전 소속사에게 받은 선급금 충당에 사용되고 있는데다 고정 수입이 없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윤성열 기자bogo10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