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日새싱글 발매일 6만5천장..오리콘 싱글 1위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4.06.1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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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 스타뉴스


가수 겸 연기자 김현중이 일본 새 싱글 발매 당일 오리콘 차트 1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19일 일본 최고 권위의 음반 판매 조사 사이트인 오리콘에 따르면 김현중은 지난 18일 일본에서 통산 4번째이자 새 싱글인 '핫 선(HOT SUN)'을 발표, 발매 당일 6만 4335장을 판매하며 2위와 압도적 차이 속에 일일 싱글 차트 1위에 올랐다.


김현중이 일본에서 새 싱글을 낸 것은 지난해 6월 3번째 싱글 '투나이트(TONIGHT)' 이후 1년 만이다. 김현중의 일본 신곡 '핫 선'은 여름과 잘 어울리는 한층 강렬해진 록 스타일로, 그와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스티븐 리가 작곡을 맡은 곡이다.

김현중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최근 '김현중의 재발견'이라는 평가를 이끌어 냈던 드라마 '감격시대'가 오는 8월 일본 DATV 정식 방영을 확정 지은 것과 맞물리면서 김현중을 향한 현지의 관심을 더욱 끌어 올린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 17일 일본 도쿄 팔레트 플라자에서 '핫 선' 발매 기념 프리미엄 이벤트를 개최했다. 19일 나고야 국제 전시장, 20일 오사카 리버 플레이스에서는 악수회를 진행, 일본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길혜성 기자 com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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