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애니원, 싱가포르 월드투어 대성황..현지팬 열광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4.06.29 11:28
  • 글자크기조절
image
투애니원 싱가포르 월드투어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걸그룹 투애니원(2NE1)(박봄, 박산다라, 공민지, 씨엘)의 월드투어 'ALL OR NOTHING' 싱가포르 콘서트가 대성황을 이뤘다.

29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8일 오후 싱가포르 인도어스타디움에서 열린 투애니원 월드투어 'ALL OR NOTHING'가 성공적으로 열렸다"라고 밝혔다.


투애니원이 싱가포르에서 콘서트를 개최한 것은 지난 2012년 첫 월드투어 이후 2년 만. 이날 콘서트장에는 투애니원을 보기 위해 모인 현지팬들로 가득 찼다.

화려한 무대의상을 입고 등장한 투애니은 이번 정규 2집 'CRUSH'로 포문을 열고,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어 2NE1은 'FIRE', '박수쳐', 'PRETTY BOY' 등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히트곡들로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또 '그리워해요', '살아봤으면 해', 'COME BACK HOME' 언플러그드 버전 등 멤버들의 감성적인 보컬이 인상적인 곡들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콘서트에 앞서 개최한 투애니원 팬 이벤트에도 팬들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팬 이벤트에서 월드투어 중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얘기해달라는 질문에 산다라박과 민지는 "콘서트 도중 배꼽을 노출해야 해서 많이 먹을 수 없다"는 귀여운 고충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한편 싱가포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투애니원은 오는 7월 5일과 6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스타뉴스 페이스북 페이지: www.facebook.com/starnewskorea>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