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5억원 사기혐의로 피고소..경찰 "조사 예정"

김수진 기자,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4.07.0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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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사진=스타뉴스


방송인 서정희가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1일 서울강남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27일 서정희를 피고소인으로 강남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이날 오후 스타뉴스에 "A씨가 '서정희씨가 2회에 걸쳐 5억원을 편취했다'고 주장했다"며 "서씨가 현재 미국에 체류 중임에 따라 변호사와 접촉, 조사 일정을 잡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일정 조율에 따라 조사가 2~3개월에 걸쳐 진행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 5월 1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 주차장에서 서세원과 말다툼을 벌이던 중 서세원에게 몸을 밀려 넘어져 서세원을 폭행 혐의로 신고했다.


서세원은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으며, 서정희는 법원에 서세원에 대한 접근금지가처분신청을 했다.

서정희는 5월 22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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