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해적' 코믹 변신? 유쾌 상쾌 통쾌 남자"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4.07.0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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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김남길이 영화 '해적'에서 유쾌한 산적 역할을 맡았다.

김남길은 2일 오전11시 서울 광화문 나인트리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영화 '해적'(감독 이석훈) 기자간담회에서 "조선 건국을 반대하다가 산적이 된 인물을 맡았다"고 말했다.


'해적'은 조선 개국을 앞두고 명나라에서 받아온 국새를 고래가 삼키자 이를 쫓는 해적과 산적, 개국세력의 대결을 그린 영화. 김남길이 산적 두목을, 손예진이 해적 두목 역할을 맡았다.

김남길은 "그동안 무거운 역할을 주로 해왔다. 주변에서 네 성격에 맞는 역할을 해보면 어떠냐고 많이 조언을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해적'에서 유쾌하고 상쾌하고 통쾌한 인물을 맡았다. 코믹한 인물로 변신 했다기 보단 상황이 재밌어서 웃긴 인물"이라고 덧붙였다.

'해적'은 8월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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