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中서 우아한 한복자태 뽐냈다 '한류 여신'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4.07.0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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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힌지엔터테인먼트


배우 김희선이 단아한 한복을 입고 고혹적인 매력을 분출하며,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중국 전역에 전파한다.

김희선은 5일 은은한 톤의 한복을 착용한 채 매혹적인 '한복 여신'의 자태를 공개했다. 김희선은 중국 가구 회사 한넥스의 전속 모델로 발탁돼 지면 광고 콘셉트 중 하나로 한복을 입은 채 광고 촬영을 진행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은은한 분홍색 치마와 자수가 놓인 청록색 저고리를 입은 김희선은 머리를 단정하게 빗어 넘긴 채 비녀로 쪽진 머리를 완성했다. 여기에 잔잔한 미소가 서린 눈빛이 더해지면서 한국의 고전 미인다운 매력을 분출했다. 한국의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김희선의 모습이 위풍당당한 한류 여신의 면모를 보였다.

김희선은 일일이 요청하지 않아도 광고 콘셉트에 맞는 포즈를 척척 취하며 짧은 시간 내에 촬영을 마무리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알고 있는 몇 가지 중국어를 적재적소에서 애교 있게 던져 중국 스태프들을 놀랍게 만들기도 했다.

김희선 소속사 측은 "중국 한넥스 광고팀에서 김희선이 광고 촬영에서 입을 한복을 직접 준비해 오는 모습을 보면서, 한류 배우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느꼈다"고 전했다.


지면광고 촬영을 마친 김희선은 오는 8월17일과 18일 중국 전역에 방송될 한넥스의 TV 광고를 촬영할 예정이다.

김희선은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에서 첫사랑 강동석(이서진)과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해온 차해원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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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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