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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주 / 사진제공=뮤직K엔터테인먼트 |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타2' 출신 전민주가 가요계 데뷔를 앞두고 있다.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는 7일 "전민주가 오는 15일 낮 12시 데뷔 싱글 '비별'(Good bye Rain)을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고 밝혔다. 전민주는 올해 초 인기 트로트 가수 홍진영과 함께 키이스트에서 뮤직K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해 데뷔를 준비해왔다.
데뷔 싱글 '비별'은 빗소리와 감성적인 피아노 솔로로 시작하며, 연인과의 아픔을 쏟아지는 비라는 소재로 풀어낸 '네오 클래시컬 알앤비(Neo classical R&B)' 장르의 곡이다.
세련된 멜로디 라인과 풍부한 리얼 오케스트라 사운드, 퍼포먼스를 살려주는 힙합 리듬 편곡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뮤직비디오 연출은 싸이의 '행오버', 이효리의 '유 고 걸' 등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차은택 감독이 맡았다.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모처에서 진행된 뮤직비디오 촬영 내내 차 감독은 "전민주는 본능적인 감각이 있는 신인"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뮤직비디오는 헤어진 연인이 추억의 장소에서 행복했던 기억을 하나씩 지워가며 느끼는 감정을 절제된 분위기로 표현했으며, 차 감독 특유의 영상미가 더해져 한 편의 짧은 영화를 연상케 한다"고 소개했다.
한편 전민주는 지난 2012년 'K팝 스타' 시즌2에 참가해 톱8에 진출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파워풀한 춤 실력과 안정적인 가창력을 선보여 '리틀 보아' 라는 타이틀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