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바로, 배우 손호준, 유연석(왼쪽부터)/사진=tvN 제공 |
tvN '응답하라 1994'의 유연석과 손호준, B1A4 바로가 '꽃보다 청춘'을 통해 또 다시 뭉쳤다.
7일 tvN '꽃보다 청춘' 제작진에 따르면 세 사람은 이날 오후 7시 30분께 동남아 라오스로 출국한다.
CJ E&M 이적 후 '꽃보다 청춘'으로 첫 작품을 선보이는 신효정 PD는 "막역한 사이인 유희열, 이적, 윤상 세 명의 중년들이 20년 이상 축적한 '절친 케미'를 선보인다면 유연석, 손호준, 바로 세 명의 혈기왕성한 청춘들은 '풋풋 케미'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유연석과 손호준, 바로는 '응답하라 1994'를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세 사람은 작품이 끝난 후에도 꾸준히 연락하며 우정을 돈독히 해 왔지만 함께 여행을 떠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작진은 "마흔의 중년들과 20대 후반 모두 청춘"이라며 "명확하게 다른 두 팀의 여행기를 통해 시청자와 함께 청춘의 진정한 의미를 곱씹어보고 싶다. 저마다 청춘들이 보여주는 뜨거운 열정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페루팀과 라오스 팀 외에 다른 '꽃보다 청춘'팀은 없다"이라고 덧붙였다.
친구들의 실제 여행이야기를 그리는 '꽃보다 청춘'이 '꽃보다 할배', '꽃보다 누나'에 이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게 될지, 오는 8월 tvN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