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공효진, 9일 '괜찮아' 촬영합류..치료는 계속

김영진 기자 / 입력 : 2014.07.0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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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사진=이기범 기자


부상을 당했던 배우 공효진이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촬영에 무리 없이 합류할 예정이다.

8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공효진은 오는 9일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에 합류할 예정이다. 부상을 당했던 공효진의 상태는 현재 많이 호전된 상태다. 하지만 촬영을 임하면서도 통원치료는 계속 받을 계획이다.


앞서 공효진은 지난 6월 19일 오전 1시10분께 경기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부근에서 공효진이 타고 있던 승합차가 차선을 변경하다 화물차와 추돌했다. 이후 또 다른 화물차 역시 공효진이 탄 승합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공효진은 왼쪽 팔에 골절상을 입었으며 함께 탄 스태프 2명도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공효진은 이날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이동하던 중 이 같은 사고를 당했다.

공효진은 안정을 취하다 지난 6월 24일 SBS 새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차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했다. 당시 공효진은 팔에 깁스를 한 상태였다.


그러나 이어 공효진이 지난 6월 30일 왼쪽 무릎전방십자인대 재건 수술을 받은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 했다.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다 지난 주말 퇴원 수속을 밟았다.

한편 '괜찮아 사랑이야'는 완벽한 외모를 가진 로맨틱한 추리소설작가 장재열(조인성 분)과 겉으로는 시크하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인간적인 정신과 의사 지해수(공효진 분). 서로 다른 두 사람이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너희들은 포위됐다' 후속으로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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