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데뷔 4년만 첫 단독콘서트.."꿈을 이뤘다"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4.07.1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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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 사진=이기범 기자


"첫 단독 콘서트라는 꿈을 이루게 돼 기쁩니다!"

4인조 걸그룹 걸스데이(유라, 혜리, 소진, 민아)는 1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악스코리아에서 걸스데이 첫 단독콘서트 'Girl's Day Summer Party'앞두고 취재진을 만나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걸스데이 멤버들은 데뷔 4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열게 된 소감을 전했다.

민아는 "단독 콘서트라는 것을 꿈도 못 꿨는데 드디어 이룰 수 있게 돼 너무 좋고 설레고 걱정도 된다"라며 "오늘 하루를 즐기겠다"라고 말했다.

유라는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예쁘게 봐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막내 혜리는 "한국에서 단독 콘서트 연다는 것 자체가 굉장한 일이라고 하더라"며 " 부담도 됐지만 열심히 즐기려고 준비 많이 했다"라고 밝혔다.


맏언니 소진은 "우리가 데뷔한지 만 4주년에 콘서트를 열게 됐는데 감동스럽게도 콘서트 티켓이 1분 만에 매진됐다고 들었다"며 "열심히 해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걸스데이는 지난 9일 낮 12시 미니앨범 ‘썸머파티’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한데 이어 오는14일 앨범을 발표한다. 걸스데이의 스페셜 미니앨범 'Summer Party'는 타이틀곡 'Darling'을 비롯해 인트로 'Summer Party', 'Look at me', 'Timing'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한편 걸스데이는 지난 2010년 7월 9일 '갸우뚱'으로 데뷔해 '반짝반짝', '한번만 안아줘', '오 마이 갓!', '나를 잊지 마요', '기대해', '말해줘요', '여자대통령', '썸씽' 등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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