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장근석 "탈세? 관련無·사실무근" 각각 공식입장

윤성열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4.07.14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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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왼쪽)과 장근석 /사진=스타뉴스


가수 비와 장근석이 억대 탈세 의혹을 받아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정면 반박했다.

14일 오후 한 매체는 비와 장근석 등 한류 연예인 10명이 중국에서 공연을 하고 벌어들인 수익 등을 국내로 들여오는 과정에서 소득세를 탈루한 정황이 포착돼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와 장근석은 이날 해당 보도에 대해 각각 소속사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비 소속사 큐브DC는 보도자료를 내고 "해외 수입에 대한 조세 포탈 정황 포착과 관련한 채널 A의 보도는 명백한 오보임을 알려드리며, 깊은 유감을 표하는 바이다"고 밝혔다.

비 소속사는 "중국 내에서의 이벤트 섭외를 진행한 행사 기획사와 모든 건에 대해 정상적이고 합법적인 출연 계약서를 작성했으며, 투명한 인보이스를 토대로 큐브DC의 공식 계좌를 통해 전액 출연료를 지급받았다"고 반박했다.


비 소속사는 "당사가 진행한 중국뿐만 아니라 모든 국내외 공연 및 여타 수입에 대해서는 국세청에 모두 신고를 완료했으며, 특히 아티스트의 중국 내 공연, 행사, 광고 등 일체 활동과 관련해서는 정상적인 세금 신고가 진행, 완료되지 않은 건은 단 한 건도 존재하지 않음을 밝혀 드린다"고 말했다.

비 소속사는 이어 "필요할 경우 검찰 및 국세청의 자료요청이 있다면, 모든 관련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다"며 "더불어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사항과 정지훈은 일절 관련이 없음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장근석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 관계자 역시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탈세는 전혀 없었다"고 못 박았다. 이어 "곧 공식입장을 밝힐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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