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팀에이치, 16일 세번째 앨범 전격 발매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4.07.1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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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근석이 자신의 음악 파트너 빅브라더(Big Brother)와 의기투합해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팀에이치(TEAM H)가 세 번째 정규 앨범 'Driving to the highway'를 전격 발매한다.

16일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에 따르면 팀에이치의 이번 앨범은 지난 달 공개한 싱글앨범 수록곡 'Take me'를 비롯해 팬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을 총 14곡의 노래가 수록됐다.


이번 앨범은 기존의 음악 색깔을 벗고 새로운 색깔, 다양한 장르를 담아 보다 성숙해진 모습을 예고해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일렉트로닉에 팝적인 느낌을 가미한 타이틀 곡 'Raining on the dance floor'와 기타 하나로 곡을 만든 뒤 기타 연주곡을 팀에이치화 시킨 'Driving to the highway', 처음 시도하는 트랩 적인 요소를 많이 넣은 힙합 느낌의 두 곡 'Gold digger', 'I'm so ghetto' 등은 장근석의 한껏 업그레이드된 매력을 느끼게 할 전망이다.

장근석은 "항상 앨범을 낼 때마다 팀에이치만의 것을 만들려고 많은 고민을 한다. 우리 두 사람의 충분한 교감 속에서 나온 작업의 결과물이니 듣는 분들께 메시지가 강력하게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앨범은 말 그대로 드라이브 하면서 듣기 좋은 앨범이며 다양한 감정을 표현해내려 노력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장근석은 16일 앨범 발매를 앞두고 지난 14일 '니코니코' 생방송에 출연, 그의 노래를 기다린 팬들을 위해 직접 앨범을 소개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은 최초로 한국에서 진행됐으며 일본 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에 생방송됐다.

한편 장근석은 곧 팀에이치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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