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박규리, '모닝와이드' 날씨 진행 나선다

김영진 기자 / 입력 : 2014.07.18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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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박규리/사진=이기범 기자


걸그룹 카라의 멤버 박규리가 '모닝와이드' 개편을 맞아 첫 손님으로 초대받았다.

18일 오후 12시 서울 목동 양천구의 한 음식점에서 개최된 SBS '모닝와이드' 기자간담회에서 유영석 PD는 "다음 주 월요일에 박규리씨가 '모닝와이드'에 참여해 일기예보를 진행 한다"고 전했다.


유PD는 "개편을 맞아 '모닝와이드'가 변화한다는 것은 보다 많은 선택과 집중을 하겠다는 것이다"라며 "많은 시청자들이 알고 싶은 내용을 다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규리씨가 날씨를 진행하는 것처럼 월요일마다 새로운 게스트가 올 예정이다"라며 "연예인이 될 수도 있고, 예능국, 정치인 등 많은 분야의 게스트를 초대할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유PD는 "날씨는 스마트폰으로 검색해서 늘 볼 수 있다. 중요한 건 그걸 재해석해주고 포인트를 짚어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특화된 날씨, 알고 싶은 날씨를 중심으로 갈 예정이다"라며 "그러나 이슈를 지나치게 강조하면 시사 정보가 약해진다. 특화된 걸 강조하기 위해 조절해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모닝와이드'는 개편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스타일리쉬한 뉴스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8시 뉴스'의 앵커였던 신동욱 보도국 차장과 최기환, 유경미 두 아나운서가 3인 공동 진행을 맡게 되며 '이야기가 있는 아침 뉴스', '시대적 트렌드가 담긴 고품격 정보'를 제공한다.

아침의 생동감을 담은 현장 연결, 당일 현안 이슈는 물론 경제-스포츠-연예 등 분야별 전문기자의 고정 출연과 분석, PD의 스토리 라인과 기자의 심층성이 함께 하는 150분 프로그램으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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