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세 번째 日단독콘서트 성황..'뜨거운 호응'

이지현 기자 / 입력 : 2014.07.2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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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S엔터테인먼트


국내 컴백을 앞둔 걸그룹 시크릿(한선화 송지은 정하나 전효성)이 일본 단독 콘서트를 성황 속에 마쳤다.

22일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시크릿은 지난 19일과 21일 도쿄의 마이하마 앰퍼시어터와 오사카 마쓰시타 IMP홀에서 '2014 시크릿 서머 라이브 유후(2014 Secret's Summer LIVE~YooHoo~)'라는 타이틀로 각각 2차례씩 총 4회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콘서트는 일본에서 펼쳐진 세 번째 단독 콘서트다.


무대에 오른 시크릿은 '샤이 보이(Shy Boy)' '마돈나(Madonna)' 등 히트곡은 물론 일본 앨범 수록곡인 '트윙클 트윙클(TWINKLE TWINKLE)' '드라이브 투 유(DRIVE TO YOU)' '시크릿 드림(SECRET DREAM)' 등을 열창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멤버들은 개별 퍼포먼스로도 매력을 발산했다. 전효성은 솔로 곡인 '굿나잇 키스(Good-Night Kiss)'와 '밤이 싫어요'를 선보였고, 한선화는 도발적인 가사의 '난 남자가 있는데'로 색다른 무대를 꾸몄다. 송지은과 정하나는 듀엣을 준비, '런 투 유(Run To You)'로 강한 인상을 심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오는 23일 발매를 앞둔 다섯 번째 싱글앨범 '유후(YooHoo)'의 일본어 버전이 첫 공개되는 자리였던 터라, 현지 팬들의 반응이 더욱 뜨거웠다. 시크릿은 국내에서 먼저 선보였던 '유후'로 일본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모든 공연을 마친 후 시크릿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고마웠다", "또 만나고 싶다" 등의 글을 남기며 현지 팬들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시크릿은 오는 8월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변신해 국내에서 새 앨범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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