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대한·민국·만세, 요절복통 치과방문기 '웃음기대'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4.07.2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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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배우 송일국의 세 쌍둥이(대한, 민국, 만세)가 아이들 기피 1순위인 치과를 찾았다.

오는 27일 오후 방송될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느리게 걷기' 편이 방송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송일국의 세 쌍둥이 형제 대한, 민국, 만세가 아빠와 함께 첫 치과 방문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된다.

아내로부터 아이들 치과 구강검진을 부탁 받은 송일국은 "오늘은 일이 쉬울 것 같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그 자신감이 산산조각 나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치과에 도착하자마자, 특유의 냄새를 맡은 민국이는 들어가자마자 대성통곡하며 진료거부를 시작했다. 송일국은 "아, 너희들 여기 어딘지 아는구나"하고 말하며 당황스러워했다.


이에 송일국은 맏형 대한이를 향해 만세를 돌봐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정작 대한이는 아빠의 간곡한 부탁을 저버리고 배낭을 질질 끌며 병원 안을 배회하는 등 엉뚱한 모습을 보여 송일국을 당황케 했다.

송일국은 세 쌍둥이의 대규모 진료 거부 사태에 자신만만했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혼이 쏙 빠져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너무 힘들었다"고 고백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세 쌍둥이의 치과 방문 소식에 네티즌들은 "아이들 치과 정말 무서워하는데, 세 쌍둥이 반응 궁금", "세 쌍둥이라 세배는 힘들 듯!", "송일국 고생 좀 하겠네, 지옥보다 무서운 곳이 치과!"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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