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월요커플 리턴즈..데이트같은 삼청동 미션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4.07.2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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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화면


송지효와 개리가 오랜만에 '월요커플'의 면모를 선보였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홍석천과 주원이 출연한 가운데 DIY 요리대결로 꾸며졌다.


이날 송지효와 개리, 지석진은 한팀이 되어 삼청동의 맛집을 돌며 미션에 임했다. 송지효는 삼청동에 있는 주얼리 숍을 보며 개리에게 "왜 다이아몬드를 주지 않느냐"고 말하는 등 마치 커플과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지석진은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에 "내가 왜 이 사이에 있는지 모르겠다"며 고통스러워했다.

본격적인 미션에서 송지효와 개리는 더욱 두근거리는 순간을 연출했다. 심박수는 160까지 올려야 하는 미션에서 개리는 송지효에게 "솔직히 한 번이라도 내가 좋았던 적이 있었느냐"고 물었다. 송지효는 "멋있어 보인 적은 있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나를 여자로 본 적이 있느냐", "빅뱅이 나왔던 날 뽀뽀할 생각이 있었느냐"는 등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았다. 송지효과 개리는 심박수를 올리기 위해 마지막으로 5cm거리에서 서로를 바라봤지만, 목표치만큼 심박수가 오르지는 않았다.


개리는 "우리는 두근거리지 않는 것으로 판명이 됐다"고 아쉬워했다. 송지효는 개리와 함께 손을 잡고 거리를 걸으며 그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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