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수 위원장, 조영증·김학범 포함 기술위원회 명단 발표

축구회관=전상준 기자 / 입력 : 2014.07.2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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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신임 기술위원장. /사진=OSEN





"조영증·김학범 등 포함..추후 인원 늘릴 것"


이용수 신임 기술위원장이 28일 서울 신문로에 위치한 축구회관에서 열린 취임 공식기자회견에 참석해 KFA 기술위원회 8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기술위원회는 이용수 위원장을 필두로 조영증 K리그 경기위원장, 김학범 전 강원FC 감독, 김남표 전 대우로얄즈 코치, 최영준 전 제주 유나이티드 코치, 최인철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축구대표팀 감독, 신재흠 전 KFA 기술위원, 정태석 전 청소년대표팀 주치의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새롭게 편성된 기술위원회는 유소년 및 성인 대표팀, 프로구단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인원들로 꾸려졌다. '다양성'을 추구한 이용수 위원장의 의중이 깃든 명단이다.


조영증 위원은 프로 및 K리그 협조체계 구축을 담당한다. 김학범 위원은 각급 대표팀 기술 및 전술 지원을 맡는다. 김남표 위원은 지도자 육성을, 최영준 위원은 유소년 육성에 힘을 쏟는다.

최인철 감독은 여자축구의 발전 임무를 맡았다. 신재흠 위원은 대학 및 아마추어 육성 임무, 정태석 위원은 스포츠 의·과학 지원을 책임진다.

이용수 위원장은 "젊은 층의 축구관계자들도 포함시키고 싶었지만 몇몇 분들이 고사해 현재 8명의 기술위원회를 구성했다. 기술위원회 숫자는 조금씩 더 늘려나갈 생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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