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 롤페스 "손흥민 레버쿠젠 이적, 절대 우연 아냐" 극찬

서울월드컵경기장=전상준 기자 / 입력 : 2014.07.2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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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을 극찬한 레버쿠젠 주장 시몬 롤페스. /사진=OSEN





레버쿠젠 주장 시몬 롤페스(32)가 손흥민(22, 레버쿠젠)에 대해 극찬을 내놓았다.


롤페스는 2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레버쿠젠 한국투어 공식기자회견에 참석해 FC서울과의 친선경기를 앞둔 소감과 한국 축구스타 손흥민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내놓았다.

롤페스는 "이번 방한일정은 시즌 준비 마무리 단계에 속한다"면서 "내일 관객이 굉장히 많을 것으로 본다. 레버쿠젠에는 공격적인 선수들이 많다. 매력적인 축구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싶다"며 서울과의 친선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손흥민에 대해서는 "한국에 들어오니 손흥민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손흥민은 어린 나이지만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함부르크에서 레버쿠젠으로 이적한 것도 절대 우연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경기력뿐만 아니라 참 친절한 사람"이라며 인성적인 측면도 훌륭하다고 치켜세웠다.

롤페스는 "손흥민은 레버쿠젠으로 이적하며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무대를 경험했다. 그곳에서는 세계 최고의 팀들과 경기를 치를 수 있다. 이 부분은 손흥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롤페스의 말에서 손흥민에 대한 애정이 드러난다" "손흥민 더 성장해라" "손흥민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득점 기대한다" "손흥민 민아랑 사귄다던데 진짜인가?" "손흥민 롤페스 두 선수모두 내일 기대하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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