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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맞대결을 펼치는 FC서울과 레버쿠젠. /사진=OSEN |
FC서울과 레버쿠젠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FC서울과 레버쿠젠은 30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LG전자 초청 바이엘 04 레버쿠젠 코리아투어 2014' 친선경기를 치른다.
경기에 앞서 주최 측은 양 팀의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최용수 FC서울 감독은 K리그에서 주전급으로 활약하는 선수들을 대거 선발명단에 포함시켰다. 승리에 대한 강한 열망이 느껴지는 라인업이다.
FC서울은 에스쿠데로와 에벨톤, 몰리나 공격삼각편대를 꺼내들었다. 미드필더진은 고명진과 오스마르, 고광민, 김치우가 책임진다. 김진규와 김주영, 이웅희는 스리백으로 출전한다. 골문은 유상훈 골키퍼가 지킨다.
레버쿠젠도 FC서울 못지않게 주전급 선수들로 선발명단을 꾸렸다.
레버쿠젠은 손흥민을 비롯하여 스테판 키슬링, 하칸 칼하노글루 등이 공격을 책임진다. 스테판 라이나르츠와 곤살로 카스트로, 카림 벨라라비는 미드필더로 출전한다. 포백에는 필립 볼샤이드와 틴 예드바이, 세바스티안 보에니쉬, 지울리오 도나티가 이름을 올렸다. 선발 골키퍼는 베른트 레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