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포 "아이유·김예림과 협업, 그저 영광..감사하다"

이지현 기자 / 입력 : 2014.08.0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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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포,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알렉스 백명한 김성구 임영준/사진제공=N.A.P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하이포(김성구 백명한 알렉스 임영준)가 인기 여가수들과 협업한 소감을 밝혔다.

하이포는 6일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아이유, 김예림 선배님과 연이어 작업하게 돼 그저 영광일 뿐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알렉스와 백명한은 "선배님들께 정말 감사하다. 좋은 경험이 됐다"며 "녹음하면서 보고 배울 것이 많았다"고 밝혔다.

특히 아이유와 친분이 두터운 김성구는 "아무래도 저희 같은 신인이 아이유, 김예림과 같이 유명한 분들과 작업하기 어려운데, 두 곡 모두 음원차트 성적도 좋았고 정말 영광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하이포는 "앞으로는 우리들만의 음악을 보여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임영준은 "이번 달에 나오는 새 앨범에서는 이제 하이포만의 음악을 멋지게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다.


멤버들은 연이은 여가수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일각에서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것에 대해 "극복하는 것은 우리의 몫"이라며 "무대에서 하이포가 충분히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포는 지난 달 29일 김예림과 호흡을 맞춘 신곡 '해요 말고 해'를 발표했다. 이에 앞선 지난 4월에는 아이유와 함께 부른 '봄 사랑 벚꽃 말고'를 공개해 음원차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그간 음원을 공개하고 가요 순위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지 않았던 하이포는 이달 말께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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