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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피카 / 스타뉴스 |
걸그룹 스피카(김보아 박주현 양지원 박나래 김보형)가 미국 데뷔 싱글을 발표, LA에서 열릴 '케이콘(KCON)'에서 첫 선을 보인다.
스피카는 미국 데뷔 싱글이자 신곡인 '아이 디드 잇(I DID IT)'을 지난 7일 아이튠즈를 통해 정식 공개했다. 외국 작곡가들이 함께 만든 '아이 디드 잇'은 업템포의 팝곡으로, 90년대 힙합과 펑크 등을 현대적 트렌드와 결합시킨 곡이다.
스피카의 미국 싱글 발매는 이들의 실력을 눈 여겨 본 미국 측 프로모터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스피카는 오는 10일 미국 LA 메모리얼 스포츠 아레나에 개최될 '케이콘'에서 '아이 디드 잇'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케이콘'은 CJ E&M이 주최하는 북미 최대의 한류 컨벤션으로 올해는 스피카를 포함, 빅뱅의 지드래곤 및 소녀시대 아이유 틴탑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팀)들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스피카 리더 김보아는 "노래 녹음과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멤버들 모두 정말 즐겁게 작업을 했기 때문에 팬 여러분들도 우리의 새로운 싱글을 같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미국에 있는 동안 팬 분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