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티서·동방, 엑소K 이어 9월 K드라마콘서트 합류 확정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4.08.1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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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티서(위)와 동방신기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태연 티파니 서현)와 동방신기(유노윤호 최강창민)가 '2014 오준성 K-드라마 콘서트'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2014 오준성 K-드라마 콘서트 주관사인 원뮤직엔터테인먼트는 13일 "최근 엑소-K에 이어 소녀시대 태티서와 동방신기가 콘서트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며 태티서와 동방신기의 합류를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로써 동방신기와 태티서는 오는 9월27일 오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 열릴 2014 오준성 K-드라마 콘서트에 엑소-K 조관우 박완규 자전거탄풍경 바비킴 윤미래 바다 알리 신용재 에일리 걸스데이 먼테이키즈 김보경 등과 함께 무대에 오르게 됐다.

태티서의 태연과 티파니는 MBC 드라마 '맨땅에 헤딩' 삽입곡 '사랑인걸요'와 한국 홍보드라마 '하루' 주제곡 '반지'로 각각 각자 무대도 꾸밀 예정이다. 동방신기는 자신들의 히트곡으로 K팝 팬들을 위한 스페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2014 오준성 K-드라마 콘서트는 드라마 음악 작업에 직접 참여한 드라마 속 주인공과 그 주제곡을 부른 최고 한류 가수들과 만남은 물론 유명 드라마 음악 감독 오준성이 직접 작곡 및 편곡한 음악을 밴드와 70인조 오케스트라를 통해 현장에서 만끽할 수 있다.


원뮤직 엔터테인먼트 이덕요 회장은 "향후 K드라마 콘서트를 브랜드화 시켜 아시아는 물론 세계에 한류의 우수성을 전파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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