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결혼' 박시연·배수빈, 아이 안고 포스터 촬영..눈길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4.08.14 10:46
  • 글자크기조절
image
'최고의 결혼' 포스터 촬영현장 / 사진제공=TV조선


배우 박시연, 배수빈이 출연하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미니시리즈 '최고의 결혼'(극본 고윤희·연출 오종록, 제작 씨스토리) 포스터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14일 TV조선이 공개한 '최고의 결혼' 포스터 촬영현장 사진 속에는 주인공 4인방 박시연, 배수빈, 노민우, 엄현경이 콘셉트에 맞는 포즈와 다채로운 표정을 선보이고 있다.


빨간 드레스와 원피스를 입은 박시연은 레드카펫 위 고혹적인 여신과 지적인 앵커의 모습을 동시에 표현하고 있고 모노톤의 수트를 입은 배수빈은 자상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노민우는 화이트 재킷과 초록 팬츠를 감각적으로 매치했고, 엄현경은 화사한 꽃무늬 프린트 원피스와 블랙원피스로 매력을 뽐냈다.

공개된 사진에서 특히 눈에 띄는 건 아이를 안은 박시연과 배수빈의 모습. 실제로 박시연은 지난해, 배수빈은 올해 한 아이의 부모가 된 만큼 이날 현장에서도 능숙하게 아이를 안고 마치 친 자식처럼 따뜻하게 바라보며 흐뭇해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배우들은 포스터 촬영 후 진지한 모습으로 모니터를 확인하거나 촬영 팀과 꼼꼼하게 포스터 콘셉트에 대해 논의하는 등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으려는 열정을 보였다"라고 밝혔다.


한편 '최고의 결혼'은 자발적 선택에 의해 비혼모가 된 한 여자를 중심으로 각기 다른 네 커플의 연애와 결혼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영화 '연애의 목적'을 집필한 고윤희 작가와 드라마 '해피투게더', '피아노'를 연출한 오종록 감독이 손잡았다. 오는 9월 첫방송.
기자 프로필
김미화 | letmein@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