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내일(15일) 교황 만난다..亞청년대회 오찬 참석

윤성열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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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왼쪽)과 프란치스코 교황 / 사진=스타뉴스, 뉴스1
보아(왼쪽)과 프란치스코 교황 / 사진=스타뉴스, 뉴스1


가수 보아가 방한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난다.

1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아는 오는 15일 대전가톨릭대학교에서 아시아 청년대회 참가자 대표 20명과 함께 프란치스코 교황과 오찬을 가질 예정이다.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보아(세례명 키아라)는 이 대회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석하게 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보아를 비롯해 아시아 청년대회 대표들이 함께 교황과 식사하며 대화하는 자리로 알고 있다"며 "이번 오찬 일정을 마치는 대로 서울로 올라와 SM타운 콘서트에 참석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교황은 이날 오전 한국에 입국했다.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주교단, 평신도 대표 등이 공항에서 직접 교황을 영접하는 것으로 교황의 한국 방한 공식 일정이 시작했다.


교황은 방한 둘째 날인 15일 오전 성모승천대축일 미사를 위해 대전월드컵경기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일반 신자들과 만나는 첫 공식 자리인 이곳에는 6만여명의 신자가 몰릴 예정이다. 이날 미사에는 소프라노 조수미(세례명 소화 테레사), 인순이(세례명 체칠리아) 등도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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