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문희준 "진정한 친구? H.O.T. 전후로 변해"

김민정 인턴기자 / 입력 : 2014.08.20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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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매직아이'방송화면


가수 문희준이 '진정한 친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문희준은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매직아이'에서 '진정한 친구 기준'에 대해 "내가 친구를 떠나는 이유는 내가 짐이 된다고 느낄 때이다"라고 말했다.


문희준은 "저 사람이 나에게 진정한 친구일까 아닐까 생각하면 스트레스 받는다"며 "상대방에게 내가 진정한 친구일 까가 중요하다"고 말을 이었다.

이어 문희준은 "H.O.T.시절에는 정말 친구가 많았다. 나는 너무 피곤했지만 모든 자리에 참여해 술값만 내가 냈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또 문희준은 "이후 락을 하면서 그 사람들과 자연스레 연락을 하지 않게 됐다. 나는 인기에 따라 극단적으로 사람이 떠났고, '내가 친구가 없나'라는 생각에 너무 괴로웠다"라고 덧붙였다.


문희준은 "그 이후부터 상대방에게 짐이 되지 않고자 노력했다"라고 자신의 기준을 말했고, MC 이효리는 놀라며 "생각보다 소심하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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