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서 중국 한국영화제 개막..장근석 홍보대사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4.08.2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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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한류스타 장근석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14 중국 한국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는 오는 27일 베이징에서 2014 중국 한국영화제가 개막한다며 장근석과 중국배우 바이바이허가 홍보대사로 나선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격년제로 열리는 한중 영화제에서 올해는 한국영화 10편이 상영된다. 올해는 한·중 영화공동제작 협정 체결을 기념하고 중국 관객에게 더욱 다양한 한국영화 소개의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중국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이 주최하고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의석)와 중국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 전영국, 주중한국문화원, CJ E&M이 공동 주관하는 동 행사는 롯데쇼핑(주)롯데엔터테인먼트,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EW) 등이 협찬한다.

중국 베이징 CGV인디고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장근석과 '이별계약'으로 한국관객에게 얼굴을 알린 바이바이허가 참석해 영화제를 빛낼 예정이다.


개막작 '표적'의 창 감독을 비롯해 '타워' 김지훈 감독, '남자가 사랑할 때' 한동욱 감독, '파파로티' 윤종찬 감독도 참석한다. 이번 영화제에서 '감기' '내가 살인범이다' '피끓는 청춘' '연애의 온도' '내 아내의 모든 것' '스파이' 등이 상영된다. 중국 한국영화제는 베이징에서 8월27일부터 9월3일까지, 상하이에서 9월10일부터 17일까지 베이징 CGV인디고점, CGV칭허점, 뤼미에르극장, 모마예술극장과 상하이 그랜드시네마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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