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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2월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홍보대사 위촉식 당시 JYJ의 모습 /사진=스타뉴스 |
아이돌 그룹 JYJ(김준수 김재중 박유천)가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의 개막식 공연 무대에 선다.
20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인천 아시안게임 공식 홍보대사인 JYJ는 오는 9월 19일 인천 서구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인천 아시안게임 개회식에 참석한다.
JYJ는 이날 피날레 직전 무대에 올라 공식 주제가인 '온리 원'(Only One)을 부를 예정이다. 개막식 피날레는 가수 싸이가 장식할 전망이다.
JYJ가 개막식 무대에 출연하는 것으로 결정나면서 이들을 둘러싼 외압 논란은 일단락되는 양상이다. 앞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지난달 초 기자회견을 열면서 홍보대사인 JYJ를 개폐회식 출연진 명당에 포함시키지 않아 논란이 일었다.
소속사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지난달 1일 호소문을 내고 협약서 약속 이행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냈고, 공문을 통해 피날레 무대 직전 '온리 원' 무대를 약속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개폐막식 피날레 약속에서 개막식 주제가 부분만으로 결론 낸 데 대해서는 불만을 제기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