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정 PD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프리랜서 연출자로 나선 이윤정 PD가 내년 1월 tvN에서 새 드라마를 선보인다.
27일 오전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윤정 PD는 내년 상반기 tvN에서 방송될 새 드라마 '하트 투 하트'(가제)의 연출을 맡게 됐다. 방송 관계자는 "'하트 투 하트'는 월화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 또는 금토드라마 '미생' 후속으로 논의 중이며, 내년 1월 방송 예정이다"며 "현재 시놉시스, 대본 작업이 진행 중이다. 캐스팅도 곧 들어간다"고 밝혔다.
'하트 투 하트'는 지난 5월 MBC에서 퇴사, 프리랜서 연출자로 나선 이윤정 PD의 첫 작품. 남녀 주인공의 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이윤정 PD의 특유의 감성이 tvN과 만나 어떤 새로운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일 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윤정 PD는 '커피프린스 1호점', '태릉선수촌', '떨리는 가슴-바람' 편, '트리플', '골든타임' 등을 연출하며 스타PD로 각광받았다. 지난 5월 MBC를 떠나 프리랜서를 선언했다.